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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부인 자산관리인은 ‘알릴레오', 딸은 '김어준의 뉴스공장'를 통해 공세적 항변

기사승인 2019.10.08  22: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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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한국투자증권 PB(프라이빗뱅커) 김경록 차장의 인터뷰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8일 오후 6시에 방송한 사람사는세상노무현재단 유튜브 계정의 '유시민의 알릴레오'에선 김 차장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김 차장은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마치 내가 ‘국정농단 내부고발자’인 것처럼 이야기를 하더라”며 “내가 한 일이 그렇게 큰 일도 아니고, 이 일은 내부고발을 할 정도로 큰 권력형 비리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하 의원 때문에 인터뷰를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조 장관 가족의 사모펀드 투자와 관련해 "사모펀드 문제가 일어났을 때 조범동(씨)이 도망가잖아요, 이건 100% 돈 맡긴 사람 돈을 날려먹은 걸로 볼 수 있다"며 "우회상장이나 주가조작 이런 내용이 안 나왔는데 도망갔다, 조국 장관과 검찰이 자기를 잡으러 오는 느낌을 받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차장은 "(이 사건은) 조범동이 사기꾼이라고 생각하고 보면 매우 단순하다"며 "조범동 빼고 코링크PE의 얘기를 들으면 결국 다 조국 장관, 정경심 교수가 지시 한 게 된다"고 덧붙였다.
 
김 차장은 "검찰은 있는 그대로 팩트를 갖고 조사하는 것"이라며 "이 사태 자체가 이 사람들이 교수일 때 있었던 일로 문제가 된 건데, 이걸 권력형 비리로 보는 자체가 문제"라고 말했다.
 
김 차장은 정 교수 PC의 하드디스크 교체와 관련해서도 증거인멸 혐의에 대해 부인했다. 정 교수는 김 차장에게 자신의 집과 동양대 연구실에 있는 PC 하드디스크 교체를 지시해 증거를 인멸했다는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그는 "처음에 (영주에) 내려간 건 (정경심 교수가) 유리한 자료들을 확보해야겠다(는 생각에)"며 "거기서 뭔가 빠져나올 수 없는 늪에(빠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드디스크를) 없애라고 했으면 이미 다 없앴을 것"이라며 "시간도 많았고, 검찰에서 가져오라고 했을 때 바쁜데 이걸 왜 가져오라 그러냐(하는 생각도 했고), 약간 좀 감이 없었다"고 말했다.
 
조 장관이 정 교수 PC의 하드디스크 교체에 대해 고맙다고 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인사말로 고맙다고 한 것에 지나친 의미부여가 돼 기사화됐다는 것이다.
 
김 차장은 "(8월) 28일도 하드디스크 교체하는 일이 있었는데 (조 장관이) 아내를 도와줘서 고맙다고 했다는 기사가 났다"며 "2014년부터 (조 장관을) 총 3번, 4번 만났는데 만날 때마다 항상 고맙다고 했고 검찰에도 그렇게 진술했다"고 말했다.
 
그는 "나중에 보니 (아내의 자산관리인에 대해 그냥 고맙다고 한 말이) PC 하드디스크를 교체해줘서 고맙다가 돼 있더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증거인멸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피의자의 자기 방어를 위한 일방적인 주장이 특정한 시각에서 편집 후 방송돼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앞서 검찰 조사에서 증거인멸과 정 교수의 증거인멸 교사 혐의 등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국 법무부 장관의 딸인 조민씨는 4일 오전 라디오 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사전 녹음 형식으로 방송된 인터뷰에서 그동안 제기된 의혹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조민 씨는 검찰 진술서에서 집에서 서울대 인턴 했다'는 보도에 “전혀 없다”며 허위 스펙 의혹'도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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