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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이된 가수 구하라.사진@구하라인스타그램 |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24일 경찰에 따르면, 구하라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날 18시 09분께 구하라가 숨진 채 발견됐고,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재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5월 26일 이미 한 번에 자살시도가 있어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받은 바 있다. 발견당시 구하라는 자택 2층 방 안에서 연기를 피워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9월 구하라는 남자친구 최종범씨와 폭행 시비 끝에 법적 다툼을 벌였고 이후 악성 댓글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초 근육이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힘이 약해 위눈꺼풀이 아래로 처지는 안검하수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악플러들은 예뻐지려 쌍거풀 수술 했다고 비난을 했다.
구하라는 지난 6월 일본 프로덕션 오기와 전속 계약을 맺은 후 국내 보다 일본 활동에 주력했다. 지난 13일 일본에서 새 싱글 '미드나이트 퀸(Midnight Queen)'을 발표했다.
이어 14일 일본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15일 오사카와 17일 나고야, 19일 도쿄에서 공연을 개최했다. 공연 후 곧바로 한국에 돌아왔고 바로 숨진 채 발견됐다.
광주 출신인 구하라는 성신여자대학교 미디어영상연기학과를 졸업했으며 2008년 카라 멤버로 데뷔, '미스터' '점핑' '루팡'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박진아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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