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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022년 6월 나토정상회의에 참석했다. |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지난 1일 나토 외교장관 회담 기자회견에서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4개국 정상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토 정상회의는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다음 달 11~12일 이틀간 열린다.
윤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해 여러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갖고 최근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을 탑재해 발사한 우주 발사체를 비롯해 고도화되고 있는 북한의 무력도발에 맞서 나토 동맹국들과 파트너국의 협력을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한일관계 개선 이후 한미일 공조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상황에서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정상이 다시 한 자리에 모여 한미일 3국 간 안보 공조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수도 있다.
나토는 작년 정상회담에서 새로운 ‘전략개념’을 채택 러시아와 중국을 각각 ‘가장 중대하고 직접적인 위협’과 ‘체제에 대한 도전’이라고 명시했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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