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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23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의힘 정당지지도는 37%, 민주당은 35%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은 앞선 조사(2월3주차)와 같은 지지도를 유지한 반면 민주당은 4%p 상승했다.
개혁신당 3%, 녹색정의당 2%, 새로운미래 1%, 진보당 1% 순이었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0%였다.
‘윤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가’를 물은 결과에서는 34%가 긍정 평가했다. 전주보다 1%포인트 오른 수치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1위는 ‘모름/응답거절(20%)’, 2위는 ‘외교(17%)’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주 긍정 평가 이유 3위에는 ‘의대 정원 확대(9%)’가 꼽혔다. 이를 이유로 윤 대통령을 긍정 평가하는 이들은 전주 대비 7%포인트 올랐다. 뿐만 아니라 ‘보건 의료 정책’이 좋다고 말하는 이들도 4%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응답률은 15.5%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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