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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한국수력원자력이 24조원 규모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데 대해 “팀코리아가 돼 함께 뛰어주신 원전 분야 종사자와 정부 관계자, 한마음으로 응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이번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으로 세계 최고의 대한민국 원전 산업 경쟁력이 세계 시장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며 “팀 코리아 정신으로 최종 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지난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막판 수주전을 펼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당시 “체코 정부가 추진 중인 신규 원전 사업에 세계 최고 수준의 시공 능력과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갖춘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에게는 친서를 보내 한국 기업의 우수성과 ‘두 나라가 함께 짓는 원전’이라는 양국 협력 관계를 강조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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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우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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