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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우·김윤의 웨딩화보. 사진@조형우 인스타그램 |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17일 조형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행복한 나날들을 지내고 있는 와중에, 이번 주말 제가 결혼을 하게 됐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조형우는 “감사한 모든 동료 분들과 선후배 분들게 일일히 찾아뵙고 인사드려야 마땅하오나,이렇게나마 글로 소식을 전해드린다”며 “제가 미처 연락드리지 못한 분이 계시더라도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기를 간청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늘 조건없이 저를 지지해 주시는 소중한 팬분들게 부족한 글솜씨로 편지 하나 남겨 본다”고 소회를 밝혔다.
지인의 소개로 약 3년 동안 교제한 조형우와 김윤의 작가는 오는 22일 일요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신부 김윤은 '무한도전' 방콕 특집에서 '저세상 댄스'로 유쾌한 매력을 드러낸 뒤, 최근에는 '좋좋소4' 등 드라마로 활동 범위를 넓힌 1살 연상의 김윤의 작가다.
축가는 신랑인 조형우 본인과 두 사람과 인연이 깊은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가 부른다. 신혼여행은 광고 음악 작업 중인 조형우의 스케줄이 끝난 오는 7월 중순 스위스로 떠날 예정이다.
조형우는 연세대 실내건축학과 출신의 가수로 2011년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을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2013년 가인과 함께 발표한 듀엣 앨범 ‘로맨틱 스프링’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꾸준히 음반을 발표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박진아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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