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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법무부는 오늘 대검검사(검사장)급 검사 3명에 대한 신규 보임 및 대검검사급 검사 4명, 고검검사급 검사 2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4일 자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검찰 '2인자'인 대검찰청 차장검사에 노만석(사법연수원 29기) 대검찰청 마약ㆍ조직범죄부장이 임명됐다.
전국 최대 규모 검찰청으로 각종 중요 수사를 담당하는 서울중앙지검 수장에는 정진우(29기) 서울북부지검장이 발탁됐다.
서울동부지검장에는 임은정 대전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 서울남부지검장에는 김태훈 서울고검 검사가 발령됐다.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에는 최지석(31기) 서울고검 감찰부장이, 검찰 인사·조직·예산을 총괄하는 자리인 법무부 검찰국장에는 성상헌(30기) 대전지검장이 각각 보임됐다.
공석이었던 광주고검장은 송강(51·29기) 법무부 검찰국장이 승진 발령됐다. 이밖에 김수홍(48·35기)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장과 임세진(47·34기) 법무부 검찰과장은 자리를 맞바꿨다.
이날 이진동(57·28기) 대검 차장(고검장)과 신응석(53·28기) 서울남부지검장, 양석조(52·29기) 서울동부지검장, 변필건(50·30기)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등 검사장 3명은 사의를 표했다.
법무부는 "새 정부 출범에 따라 분위기를 일신하고 국정기조에 부합하는 법무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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