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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7일 조은석 특검은 직권남용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66장에 달하는 청구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위력 경호' 혐의의 경우 "경찰은 경호관이 총을 가지고 있는 걸 보여주기만 해도 두려워할 거"란 발언을 그대로 적시했고, 김성훈 전 차장 진술 등도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은 구속영장이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을 통해 유출됐다며 형사 처벌 등을 통해 엄정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내란 혐의로 청구된 영장 심사 때처럼 직접 출석할 예정이다.
영장 심사가 진행되는 9일은 윤 전 대통령 재판 전날로 당일 밤이나 재판일 새벽 구속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윤 전 대통령은 결과가 나올 때까지 서울구치소나 중앙지검 유치장에서 대기하게 된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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