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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폭염에 온열질환자들도 속출

기사승인 2025.07.09  17: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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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는 운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사진@서울시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온열질환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지난 8일 서울의 한낮 기온이 37.1도까지 치솟은 가운데 수요일인 9일 낮 최고 온도가 36도까지 올라가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8일 한낮 기온은 서울에서 근대적인 기상관측을 시작한 1907년 이후 7월 상순(1~10일) 최고치를 경신했다.

폭염의 원인은 뜨거운 동풍이다. 동해북부 해상에 자리한 고기압 영향으로 날이 맑고 동풍이 불면서 태백산맥을 타고 넘으며 고온건조해져 서쪽 지역을 달구고 있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2025년 5.15~7.7 기준 서울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총 85명으로,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오후보다는 오전(10시~12시) 시간대에, 작업장 보다는 길가, 운동장, 공원 등 야외 여가활동 공간에서, 노년층보다는 청장년층에서 더 많이 발생했다.
 
특히 마라톤 등 운동 중 발생 건수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더운 시간대 운동 등 야외활동에 주의 해야 한다.
 
온열질환이란 고열, 많은 양의 땀, 피부 열감, 빠른 맥박, 두통, 피로, 근육경련 등의 증상을 말한다.
 
폭염 대비 건강수칙으로는 시원하게 지내기.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 활동 자제하기, 매일 기온 확인하기 등 4가지가 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박진아 pja@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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