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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이수 부부 이혼, 어느 한쪽의 귀책 사유는 없다

기사승인 2025.08.23  14: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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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 린
가수 린(45)과 엠씨더맥스 이수(45) 부부가 결혼 11년 만에 이혼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23일 두 사람의 소속사 325이엔씨는 "린과 이수는 충분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합의해 최근 이혼 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어느 한쪽의 귀책 사유로 인한 것이 아닌 원만한 합의하에 이뤄진 결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법적 관계는 정리됐으나,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를 응원하는 음악적 동료로서의 관계는 지속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4년 결혼한 두 사람은 지난해 듀엣곡 '눈물 나게 만들었잖아'를 발표하는 등 음악적으로도 교류해왔다.
 
린은 지난 2001년에 데뷔해 '사랑에 아파 본 적 있나요', '사랑했잖아' 등을 히트시켰으며 '시간을 거슬러' 등 드라마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으로 인기를 누렸다.
 
이수는 2000년 그룹 문차일드로 데뷔했으며 2002년 엠씨더맥스로 팀명을 바꾼 뒤 '잠시만 안녕', '행복하지 말아요', '어디에도'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박진아 pja@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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