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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가유산청 |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 12일 국가유산청은 전북 부안 격포리에 위치한 돌멩이에 후추를 솔솔 뿌린 듯한 독특한 암석인 ’페퍼라이트' 에 대해 천연기념물 지정을 예고했다.
’페퍼라이트'는 전북 부안 격포리 적벽강 절벽에 화산암과 퇴적암이 섞여 만들어진 1m 두께의 암석층으로 뜨거운 용암이 습기를 머금은 퇴적물을 만나면서 뒤섞여 굳어버린 결과, 마치 후추를 솔솔 뿌린 듯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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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가유산청 |
국내에서는 보기 드물게 두꺼운 규모로 산출되어 지질유산으로서의 가치도 매우 높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권도연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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