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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여성 민주화 지도자 마차도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

기사승인 2025.10.10  18: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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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민주화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
베네수엘라 여성 민주화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올해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은 물거품이 되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10일(현지시간) 2025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베네수엘라의 민주주의를 지킨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위원회 측은 “커지는 어둠 속에서 민주주의를 지킨 여성”이라며 “베네수엘라 국민의 민주적 권리를 증진하기 위해 지칠 줄 모르고 헌신하고, 독재에서 민주주의로의 정의롭고 평화로운 전환을 이루기 위해 투쟁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년간 마차도는 은신 생활을 해왔다”며 “생명의 위협 속에서도 나라에 머물기로 한 그의 선택은 수백만명에게 깊은 영감을 주었다”고 밝혔다.
 
마차도는 1901년 시상을 시작한 이래 사상 106번째 노벨 평화상 수상자의 영광을 안게 됐다.
 
노벨평화상은 알프레드 노벨의 유지에 따라 인류 평화에 이바지한 인물이나 단체에 수여한다.
 
수상자는 상금 1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6억4000만원)와 함께 노벨의 초상과 'Pro pace et fraternitate gentium'(인류의 평화와 우애를 위해)이라는 라틴어 문구를 새긴 18캐럿 금메달도 함께 받는다.
 
올해 노벨상 수상자 발표 행사는 지난 6일 생리의학상 수상자 공개를 시작으로 물리학상·화학상·문학상 등 순서로 이뤄졌고, 오는 13일 경제학상 수상자 발표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노벨평화상 시상식은 노벨상 창시자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12월10일 오슬로에서 열린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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