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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UAE, 방위산업과 인공지능(AI) 분야 등에서 협력하기로

기사승인 2025.11.19  11: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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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아부다비 대통령궁에서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한-UAE 확대회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은 18일(현지 시간) UAE 대통령궁인 ‘카스르 알 와탄’에서 한-UAE MOU 교환식을 가졌다.
 
[전영준 푸른한국닷컴 대표기자] 1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는  정상회담을 계기로 방위산업과 인공지능(AI) 분야 등에서 협력하기 위한 7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국과 UAE는 양국 간 AI 분야 협력이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AI 대전환을 뒷받침하는 AI 및 에너지 인프라, 반도체를 포함한 핵심 공급망, 로봇 등 피지컬 AI, 산업·공공 서비스의 AI 적용 그리고 AI 규범·제도 마련까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러한 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우리 국가AI전략위원회와 UAE AI첨단기술위원회(AIATC)는 양국이 AI 시대의 전략적 동반자로 협력해 나가겠다는 ‘전략적 AI 협력 프레임워크’를 함께 발표하였다.
 
다음으로 UAE가 추진 중인 초기 투자 규모만 30조원에 달하는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우리가 참여하여 함께 AI와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대규모 AI 데이터센터를 건설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원전, 가스, 재생에너지 등을 함께 활용하는 전력망을 구축하고 반도체 공급망까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스타트업 기업들이 해외 대규모 사업에 보다 많이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국은 피지컬 AI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첫 프로젝트로 항만, 물류 등에 피지컬 AI 기술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의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이다.

시범사업으로 한국의 부산항과 UAE의 아부다비 칼리파항을 대상으로 ‘AI 항만 물류 프로젝트’를 양국이 함께 추진한다. 한국과 UAE가 미래 해운 물류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아울러 양국은 정부, 기업, 전문기관 등으로 구성된 각 분야별 워킹그룹을 연내에 조속히 구성해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기로 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전영준 dugsum@nate.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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