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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UAE서 원유 600만 배럴 이상 긴급 도입 확정"

기사승인 2026.03.06  1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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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선. 사진@HD현대중공업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6일 아랍에미리트(UAE)와 협의를 통해 UAE로부터 600만 배럴 이상의 원유를 긴급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강훈식 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브리핑에서 “UAE로부터 원유를 구입하게 됐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한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원유 도입 방안을 협의했고 그 결과 총 600만 배럴 이상의 원유 긴급 도입이 확정됐다”고 말했다.
 
강 실장은 “이번 원유 도입으로 유가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강 실장은 구체적인 원유 긴급 도입 방안과 관련해, 우리가 수입하는 원유의 약 7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이 완전 봉쇄된 상황이라며 “호르무즈 해협 통과가 필요하지 않은 UAE 내 대체 항만에 각 200만 배럴 규모의 우리나라 국적 유조선 2척을 즉시 접안토록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UAE 국영 석유 회사가 항구 내에 보관 중인 원유 400만 배럴을 채워 조속한 시일 내 복귀할 계획”이라며 “UAE가 우리나라에 보관 중인 공동 비축 물량 중 200만 배럴은 우리가 원한다면 언제든지 제공할 수 있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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