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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대통령이 3월 7일 이란전에서 사망한 미군 병사들의 미 국내 운구 행사에 참석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백악관 |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트럼프는 9일 CBS 인터뷰에서는 세계 주요 원유 수송로 중 하나인 호르무즈 해협 통행이 이란의 압박으로 위협받고 국제 유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는 상황 관련 “선박들이 현재 (원활하게) 통과하고 있다”면서도 이를 “장악하는 것도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이란이 원유 공급을 차단하는 ‘게임’을 하게될 경우 “매우 신속하게 표적을 제거할 것이며, 결코 회복하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는 “장기적으로 이란 선박, 드론, 미사일, 핵무기 등 어떤 위협도 없이 석유 공급은 훨씬 더 안전해질 것”이며 “이 모든 위협을 단번에 종식할 것이고, 그 결과 미국 가정의 석유와 가스 가격이 낮아질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유가 안정을 위해 일부 국가에 대한 석유 제재를 일시 해제하고, 필요할 경우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 호위 조치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약 1시간 전화 통화를 가졌다. 두 정상이 두 달여 만에 나눈 첫 통화고,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후 처음으로 공개된 정상 간 통화이기도 하다.
트럼프는 “푸틴과 매우 좋은 통화를 했다”며 “그는 매우 건설적인 역할을 하고 싶어 한다”고 했다. 일각에서 러시아가 이란의 배후에 있다는 지원설이 제기된 가운데, 트럼프는 “그런 징후는 보지 못했다”고 했다.
트럼프는 종전 협상이 교착 상태인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서는 “푸틴과 젤렌스키 대통령 사이에 엄청난 적대감이 있어서 서로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며 “그 문제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통화를 했다”고 말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전영준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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