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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장학재단 |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7일(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재단 회의실에서 ‘2026 신격호 롯데 격오지 군자녀 교육지원’ 전달식을 열고, 직업군인 자녀를 대상으로 2억 원 규모의 온라인 과외 서비스와 학습 기자재 및 교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신격호 롯데 격오지 군자녀 교육지원’은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격오지에 근무하는 직업군인 자녀의 안정적인 학업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2025년부터 국방부와 협력해 운영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전년도 운영 및 학생 만족도 조사 결과, 직업군인 자녀들의 학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 대상자 49명 중 79.6%는 학습 지원을 통해 성적 향상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또한 ▲개인별 맞춤 수업 운영 ▲수준별 학습 교재 제공 등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한 학생은 “격오지에서 학원에 다니기 쉽지 않은데, 온라인 수업을 통해 선생님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원하는 일정에 맞춰 공부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고 밝혔다. 다만 지원 기간이 다소 짧다는 의견이 함께 확인됐다.
올해 재단은 맞춤형 수업 등 효과적인 운영 방식은 유지하는 한편, 학생 의견을 반영해 지원 기간을 6개월에서 9개월로 연장하고 사업비를 2억 원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4월부터 12월까지 직업군인 자녀 고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아이비에듀의 1:1 맞춤형 온라인 과외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업은 주 2회, 회당 60분씩 진행되며, 학생들은 국어·영어·수학·과학 4개 과목 중 희망 과목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이번 전달식에는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 국방부 성기욱 보건복지관, 아이비에듀 정윤우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먼저 격오지라는 힘든 환경에서 국방을 위해 힘쓰고 계신 국군 장병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격오지 특성상 생활 인프라가 도시에 비해 낙후돼 있어서 가족들이 군인 본인 못지않게 많은 것을 희생하며 지내고 있다”며 “그중에서도 자녀들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교육 환경으로 인해 양질의 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다는 것이 마음 아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부모님이 군인으로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자녀들의 교육에 지장이 생겨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군인 분들이 어느 지역에 발령받더라도 그 자녀가 안정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작년부터 ‘신격호 롯데 격오지 군자녀 교육지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원받은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가 높았다는 보고를 받고, 올해는 더 큰 도움을 주고자 지원 기간과 예산을 늘려서 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장 이사장은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회문제 중 하나가 교육 격차인데, 이 사업이 격오지 군자녀에게 보다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롯데장학재단은 모두가 평등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롯데장학재단은 매년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직업군인 자녀들의 의견을 사업에 반영해, 맞춤형 학습 지원이 가능하도록 교육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박진아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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