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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대통령 |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미 국방부 숀 파넬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독일에서 약 5000명의 병력을 철수하도록 명령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결정은 유럽 내 미군 배치 현황에 대한 철저한 검토에 따른 것”이라며 “우리는 이 철수 작업이 향후 6개월에서 12개월 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주독미군의 감축을 검토 중이라고 공표한 지 이틀 만이다.
트럼프는 대(對)이란 작전을 비판한 프리드리히 메르츠 총리와 공개적으로 충돌했고, 메르츠를 향해 “독일 경제나 신경 써야 한다”며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
독일과 마찬가지로 비협조적이었던 스페인·이탈리아에 대해서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병력 감축 가능성을 시사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은 독일에 있는 미군 병력의 감축 가능성을 연구·검토하고 있다”고 했었다.
독일에는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약 3만5000명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고, 유럽사령부(EUROCOM)와 아프리카사령부(AFRICOM)의 본부가 있어 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 안보의 핵심 축 역할을 해왔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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