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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4월28일 대중교통을 이용 민생탐방을 하고 있다. 사진@오세훈페이스북 |
[전영준 푸른한국닷컴 대표기자] 5일 오세훈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장 정원호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서울 부동산 시장 불안정을 오세훈 탓으로 돌리는 것에 대해 “아무리 정원오 후보가 억지를 부려도 부동산 지옥의 원인은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이다”라고 비판했다.
오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원오 후보는 어떻게든 서울 부동산 시장 불안정을 오세훈 탓으로 돌려 책임을 분담하려고 시도한다”면서 “ 데이터와 수치는 명백히 진실을 말해준다. ”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정부 출범 전에는 침체를 걱정할 정도로 서울 주택시장은 매우 안정적이었다.”면서 “딱 하나의 변수가 등장해서 부동산 지옥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바로 이재명 대통령이다. ”라고 지적했다.
오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반박할 가치도 없는 책임 회피이자 거짓 선동이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허위 음해의 실체를 하나씩 밝혀드리겠다.”라고 했다.
오 예비후보는 “첫째, 서울의 아파트 공급 부족의 원인은 누가 뭐라 해도 박원순 전 시장의 정비구역 취소이다. 정비사업은 통상 20년이 걸리는데, 제가 신통기획을 통해 12년으로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원순 전 시장이 재임 기간 중 무려 389곳의 정비구역을 해제하지 않았다면 제 임기 중에 재개발·재건축 착공 및 준공 물량이 충분했을 것이다. 뿌리를 잘라놓은 민주당이, 왜 나무가 자라지 않았느냐고 따지는 격이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나마 제가 서울시장으로 복귀하여 33.6만 호 규모 정비구역을 지정해 공급의 동맥을 살려냈다. 게다가 저의 임기 동안 총 10.6만 호의 착공이 이뤄졌다. 그 물량 중 박원순 전 시장 재임 기간에 지정된 정비구역은 18%에 불과합니다. 적반하장을 중단하시오.”라고 힐난했다.
오 예비후보는 “둘째, 전세사기마저 저에게 그 책임을 뒤집어 씌우고 있다. 어처구니없는 날조다. 시기적인 순서조차 틀렸다.”고 밝혔다.
이어 “전세사기가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된 시점이 2022년 하반기다. 그 원인은 문재인 정부 말기의 부동산 급등에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충분한 자본 없이 소위 ‘돌려막기’식 갭투자를 하다, 윤석열 정부 초기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고 금리는 상승하면서 결국 보증금을 떼먹은 것이 전세사기의 본질이다. ”라고 했다.
오 예비후보는 “ 박원순 전 시장 재임 당시인 2016년부터 시작한 청년안심주택이 총 4만 5천 세대이다. 그중에 300여 세대에서 일어난 문제를 갖고, 전세사기의 원인이 2025년 청년안심주택 문제 때문이라니, 황당하기 그지없습니다. 저는 박원순 전 시장이 벌여 놓은 일 뒷감당을 해야 했던 것이다. ”라고 반박했다.
오 예비후보는 “셋째, 빌라 등 소형 주택 공급이 활발하지 못했던 이유도 오세훈 탓이라고 한다. 구청장을 지낸 분이 지난 5년 간 서울의 주택 건축 업계에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지조차 모르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코로나와 2022년 2월에 발발한 러·우 전쟁 등으로 원자재, 공사비, 인건비가 일제히 급등하고 여기에 전세사기와 고금리까지 겹치면서 소형 주택 건축 자체가 크게 위축됐었다. ”라고 지적했다.
오 예비후보는 “넷째, 최근 전월세난이 아파트에서 빌라, 오피스텔까지 번지게 된 원인은 바로 다주택자를 일방적으로 악마화하고, 서울 전역을 토허제로 묶어 민간의 임대주택 공급까지 차단한 이재명 정권의 조급한 단기처방 남발 때문이다.”라며 “여기에 비거주 1주택자 장특공까지 폐지한다고 하니, 더더욱 민간의 임대주택은 씨가 마를 것이고 전월세 대란은 더 악화될 것이다. ”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 후보가 아무리 억지 주장을 늘어놔도, 우리 시민은 진실을 알고 있다. 민주당이 집권하면 집값이 오르고 전월세 대란이 일어난다는 법칙은 이재명 정권에서도 예외없이 현실이 됐다.”며 “이재명 정권 이전에는 안정적이던 주택시장이 이재명 정권 출범과 함께 ‘지옥’이 되고 있는 이 자명한 현실을 정 후보도 이제는 인정해야 한다.”며 마무리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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