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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지난 4일 현재 일원동 푸른마을 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본격적인 추진 준비 단계에 들어갔다. 푸른마을 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 김찬수 위원장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사업 방향과 추진 전략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푸른마을 아파트는 왕북초등학교, 중동중학교, 증산고등학교 등 우수한 교육환경이 인접한 대표적인 학세권 단지”라며 “약 500m 거리에 삼성서울병원이 위치해 의료 접근성 또한 뛰어난 입지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같은 교육·의료 인프라를 기반으로 실거주 중심의 프리미엄 주거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인중개사 자격을 보유한 부동산 전문가인 김 위원장은 사업 추진의 핵심 요소로 도시계획과 토지이용계획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도시계획 및 토지이용계획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협력업체와의 긴밀한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용적률, 효율적인 건축계획, 도시 설계, 조망권 확보,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성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업 방식에 대해서는 “법적 규제, 시장성, 공사비, 금융비용, 분양 수익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다양한 개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조합원과 토지 소유주에게 최대한의 이익이 돌아갈 수 있는 합리적인 사업 구조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 목표”라고 설명했다.
시공사 선정과 관련해서는 “정비계획 수립 단계부터 용적률 상향, 희망 평형 수요조사, 세대수 확보, 경관 및 환경 시뮬레이션 등 사업성 개선 작업이 선행돼야 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가 높은 건설사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파트 분양가 등 수익성을 명확히 제시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푸른마을아파트 재건축은 초기 검토 단계로, 다양한 개발 대안이 논의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입지 특성과 시장 환경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적의 개발 방향을 도출하는 과정”이라며 “향후 구체적인 사업 구조가 확정되는 대로 추가 설명과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위원장은 인근 재건축 추진위원장들과 협력해 서울시가 2023년 9월 착수한 수서택지개발지구 기본계획 및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 과정에서 전문가 자문과 실무 협의를 거쳐 재정비안 마련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교통 환경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 위원장은 성남-강남고속도로 개포IC 및 일원IC 신설과 관련해 “인근 지역의 교통 혼잡이 심화될 우려가 있다”며 “푸른마을아파트 단지 주변 교통 및 생활 인프라 개선에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푸른마을 아파트가 가진 구조적 한계와 문제점을 정확히 분석하고 이를 개선함으로써 재건축 사업성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며 “소유주에게 돌아가는 개발 이익은 극대화하고 분담금은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수 위원장은 경복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를 취득했다. 현재는 공인중개사 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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