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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평택캠퍼스. 사진@삼성전자 |
[전영준 푸른한국닷컴 대표기자] 7일 삼성전자는 이날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9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10.3% 증가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매출은 171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9.3%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이다. 영업이익은 단 한 분기만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43조6011억원)의 2배를 넘어섰다.
증권가는 이번 실적을 ‘어닝 미스’로 평가했다. 영업이익 89조4000억원은 시장 컨센서스(전망치 평균·약 85조원)를 웃돌았지만, 90조~100조원을 내다봤던 일부 눈높이에는 미치지 못했다.
메모리 수퍼사이클과 고대역폭메모리(HBM) 판매 확대로 실적 자체는 기록을 갈아치웠지만, 기대가 워낙 앞서 있었던 탓에 ‘재료’로서의 힘은 반감됐다는 분석이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AI 반도체 업종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앞서 이틀 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2.2% 반등했다. 이와 달리 삼성전자 주가는 이틀 연속 상승을 이어왔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전영준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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