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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남길 사진작가 페이스북 |
여름에도 시원한 기온 덕분에 김치 등 필수 식재료의 안정적인 공급을 맡는 핵심 국내 산지다.
고랭지 채소밭은 매봉산(바람의 언덕), 귀네미마을 등 광활한 고산지대에 위치해 있다.
정상부 일대에 광활하게 펼쳐진 바람의 언덕은 약 40만 평에 이르는 거대한 고랭지 배추밭으로 이루어져 푸른 장관을 뽐낸다
특히 매봉산 정상 부근은 해발 1,286m에서 1,304m에 이르는 고고도를 형성해 지표면이 달궈져도 공기가 빠르게 냉각되는 기온 감율 현상이 상시 작동한다.
도심의 폭염과 완전히 격리된 이 산상 고원은 별도의 장치 없이도 바람 자체에 서늘한 한기가 서려 있는 천혜의 피서 공간이다.
주요 생산품목은 여름철 고랭지 배추와 무가 대표적이며, 최근에는 셀러리, 라디치오 같은 고급 엽채류로 품목이 다양화되고 있다.
최근 여름철 지속되는 폭염과 열대야, 잦은 비로 인해 물름병 등 병해충 피해와 작황 부진을 겪고 있다.
기온 상승으로 재배 환경이 나빠지면서 생산량이 흔들리고 가격 변동성이 커지는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권도연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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