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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김희영 동거, 도덕적 비판은 피할 수 없어

기사승인 2026.07.25  07: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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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영 이사장. 사진@ 티앤씨(T&C)재단 공식페이스북
최태원 SK그룹 회장(66)이 노소영(65)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이혼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최태원 회장과 김희영(50)이사장의 이혼전 동거는 비판받아 마땅하다.
 
[전영준 대표기자=푸른한국닷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이혼 재산분할액이 파기환송심에서 9440억원으로 정해진 가운데 최 회장의 동거인이자 공익재단을 이끌고 있는 최태원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최 회장은 지난 2015년 12월26일 세계일보에 보낸 편지글을 통해 부인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이혼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십여년간 노소영 관장과 별거하고 있었으며 우연히 만난 다른 여성과 혼외 자식도 낳았다”는 사실을 고백해 김희영 티앤씨(T&C)재단 이사장의 존재가 드러났다. 두 사람은 2010년 딸을 낳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최 회장은 "오래전에 깨진 결혼생활과 새로운 가족에 대해 언제까지 숨긴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라는 생각에 지극히 개인적인 치부이지만 이렇게 밝히고 결자해지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노소영 관장은 2015년 12월29일 CBS노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진정으로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님 앞에 똑바로 서는 것 뿐"이라며 “그들의 아픔을 내 몸의 아픔으로 받아들이고,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느끼겠다.”고 말했다.
 
또한 노 관장은“이혼하지 않겠다. 혼외자식도 직접 키울 생각까지 하고 있다”며“모든 것이 내가 부족해서 비롯됐다. 가장 큰 피해자는 내 남편”이라며 모든 책임을 자신에게 돌렸다.
 
1975년생인김희영 이사장은이화여대 대학원 미술학 석사를 거쳐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MBA)을 수료하고, 이후 미국에서 결혼해 전 남편과의 사이에 2002년생 아들을 두고 있다.
 
최 회장과의 만남이후 티앤씨재단 공익사업, 제주 포도뮤지엄 기획 전시, 해외 문화예술 기관 협력 등 활발하게 대외적인 활동을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희영 티앤씨(T&C)재단 이사장이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등장한 것은 지난 2019년 5월28일 서울 광장동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소셜밸류커넥트 2019(Social Value Connect 2019, SOVAC)'에 최 회장과 모습을 보인 것이다.

티앤씨재단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 공익재단이다. 지난 2017년 최 회장과 김 이사장이 공동으로 설립했으며, 재단의 이름은 두 사람의 영어 이름 'T'와 'C'를 이니셜을 따서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88년 9월13일, 29살 청년이던 최 회장과 28세 노 관장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화촉을 밝혔다. 고(故) 최종현 SK 선대회장의 장남과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딸의 만남은 88서울올림픽을 앞두고 축제 분위기 속에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은 미국 시카고대에서 같이 유학하던 중 만나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두 사람은 혼인기간 중 14년을 별거 상태로 지내는 등 순탄치 못한 결혼생활 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재산분할액이 마무리되면서 이제 곧이혼 절차를 밟을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두 사람의 별거상태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김희영 이사장이 동거를하면서 혼외자를 낳았다는 것은 도덕적 비판을 받을수밖에없다.
 
부부간 성격차이로 이혼하는것은 흔한일이지만 이혼전 남자가 새로운 여자를 만나 먼저 동거를 시작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기때문이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전영준 dugsum@nate.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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