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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전 대선후보, "대선 패배 책임 동의한다"

기사승인 2013.01.17  00: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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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전 통합진보당대선후보

통합진보당 이정희 전 대표가 "정권 교체를 이루지 못해 죄송하다"며 대선 패배 책임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전 후보는 16일 오후 7시 30분부터 목포해양수산복합센터 대강당에서 전남 서남권 당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초청 강연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진보 정치와 호남의 선택'이란 주제의 강의에서 "광주·전남 주민들이 목숨을 걸고 한 투표에서 정권을 교체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대선 패배 책임에 동의한다"면서 "서로에게 패배의 책임을 떠넘기기 말고 자신의 자리에서 못한 것이 무엇인지를 철저하게 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대선 패배 원인에 대해 국민에게 희망과 믿음을 주지 못하고 정권심판론과 야권 단일후보에만 매달렸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2017년 정권 교체를 위해선 누구도 배제하지 않고 다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통합진보당의 싱크탱크인 진보정책연구원이 15일 주최한 대선토론평가회에서 정대연 전 진보연대 집행위원장은 "이 후보의 박근혜 후보와 보수 세력에 대한 거침없는 공격은 대중의 억눌린 분노와 저항성을 대변했고 밋밋하게 진행된 선거판을 뒤흔들었다"면서 "이 후보가 보수세력 결집의 빌미를 줬다는 일각의 평가는 논할 가치도 없다" 이정희 후보 책임론에 대해 반박했다.

박석운 진보연대 공동대표도 이 후보의 태도가 보수층 결집을 불러왔다는 분석에 대해 "과도한 비판이고 부차적인 분석"이라면서 "두 사람 간 공방에서 정권교체의 대표선수 격인 문 후보가 실종돼 버린 점이 가장 큰 문제"라고 비판했다.

이 전 대선후보가 대선 패배를 인정함에 따라 야권일각에서 주장하는 18대 대선 개표 과정에서 부정이 있었다는 주장은 동력을 상실하게 됐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서원일 기자 swil@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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