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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욱 국민통합비서관. 사진@동국대 |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강 비서관이 오늘 오전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며 “자진 사퇴를 통해 자신의 과오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를 국민께 전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이재명 대통령은 이에 수용해 국민 요구에 응답하고자 한다”고 했다.
앞서 강 비서관은 지난 3월 출간한 ‘야만의 민주주의’란 책에서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다수당의 횡포를 참을 수 없어 실행한 체계적 행동”이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을 향해 “빨갱이”라고 하는 등 여러 강경 발언들도 뒤늦게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보수계 인사 가운데 후임 비서관을 임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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