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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자정 기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자는 4893만 명으로 지급 대상인 전 국민 5060만7067명 가운데 96.7%로 집계됐다.
지난달 21일 신청 접수가 시작돼 마감일인 9월 12일까지 한 달여가 남아 있지만, 사실상 대부분의 지급이 완료된 셈이다. 지급액은 총 8조8619억 원이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를 통한 신청이 3405만7233명(69.6%)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지역사랑상품권이 900만2646명(18.4%)으로 모바일·카드형 781만8365명, 종이형 118만4281명으로 나뉘었다. 선불카드는 586만9632명(12.0%)이 선택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309만7567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875만9020명), 경남(309만7613명), 인천(293만1864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급 대상자 대비 신청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대구로, 227만4439명이 신청해 97.4%를 기록했다.
정부는 2차 소비쿠폰을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에게 1인당 10만 원씩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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