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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건희 여사 구속 기소

기사승인 2025.08.29  18: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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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통령 배우자가 재판에 넘겨진 것은 헌정 사상 처음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29일 김 여사를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의 2010~2012년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범행에 ‘전주(錢主)’로 가담해 8억여 원의 시세 차익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2022년 3월 대선을 앞두고 윤 전 대통령과 함께 명태균씨로부터 2억7440만원에 해당하는 여론조사 58건을 제공받고, 2022년 6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명씨가 돕고 있던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경남 창원 의창에 공천받도록 한 혐의도 있다.
 
특검은 김 여사가 ‘건진 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2022년 4~7월 통일교 측의 6200만원대 그라프 목걸이, 1000만원 안팎의 샤넬백 2개, 천수삼 농축차 2개를 받은 혐의도 적용했다.
 
특검은 이날 김 여사를 재판에 넘긴 후에도 진행 중인 다른 수사를 계속할 예정이다.
 
특검은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이 2022년 3월 대선 이후 김 여사에게 6000만원대 반클리프앤아펠 목걸이 등 1억원대 귀금속을 건넨 혐의를 수사 중이다.
 
이 회장은 특검에 낸 자수서에서 김 여사에게 고가의 금품을 건네는 대가로 사위인 박성근 전 검사의 채용을 청탁했다고 인정했다. 실제 박 전 검사는 차관급인 국무총리 비서실장에 임명됐다.
 
특검은 로봇개 수입업체 대표 서성빈씨가 2022년 9월 5000만원대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를 김 여사 대신 구매하고 전달한 사건,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이 금거북이를 건네고 2022년 9월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됐다는 의혹도 수사 중이다.
 
또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및 양평 공흥지구 개발 사업에 김 여사가 관여했는지, 김 여사 측근 김예성씨 관련 회사인 IMS모빌리티가 2022년 6월 대기업과 금융사에서 184억원을 투자받는 과정에 김 여사가 관여했거나 투자금 일부가 김 여사에게 전달됐는지도 규명 대상이다.
 
이날 특검이 기소한 사건을 포함해 김 여사의 각종 의혹에 윤 전 대통령이 공모한 혐의가 인정되면 윤 전 대통령도 추가로 기소될 수 있다.
 
현재 특검법상 김건희 특검의 최대 수사 기한은 오는 11월 말이다.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검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다면 수사 기한은 12월 말까지 연장될 수 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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