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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미국 조지아주(州)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미 이민 당국에 의해 지난 4일 체포·구금됐다 풀려난 한국인 316명이 8일 만인 12일 오후 3시 25분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내린 이들은 대부분 큰 짐 없이 간단한 소지품을 담은 봉지를 쥐고, 티셔츠 차림으로 줄줄이 입국장을 통과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제2터미널 입국장을 빠져나온 직원들 상당수는 가 외부에 마련된 버스로 향했다.
이들은 미리 마련된 버스 12대를 나눠 타고 가족·동료가 기다리고 있는 공항 장기주차장으로 이동했다. 가족과 만난 근로자 일행은 각각 LG엔솔 측이 준비한 차량을 타고 각자의 집으로 귀가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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