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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정 조국혁신당 전 대변인 조국 비대위원장 복당 제안 거절

기사승인 2025.09.12  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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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뉴스화면캡처
조국혁신당 강미정 전 대변인은 12일 조국 비상대책위원장의 복당 제안을 거절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강 전 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에 “상처 위에 또 다른 상처가 더해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는 “최근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복당 권유와 관련하여 말씀드린다. 제 의사는 이미 충분히 밝힌 바 있으며, 복당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그럼에도 다시 권유해 주신 데 대하여는 감사드리며, 그 뜻을 정중히 사양한다”고 했다.
 
강 전 대변인은 “제 이름이 불려지는 것조차 또 다른 상처로 이어지고 있음을 헤아려 주시기 바란다”며 “특히 피해자들과 함께해온 강미숙 (당 여성위원회) 고문에 대한 모욕적이고 부당한 언행은 즉시 멈춰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와 그 조력자를 향한 공격은 피해자 보호의 기반을 무너뜨리는 또 다른 2차 가해이며, 이는 결코 용인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피해자 보호와 회복을 최우선에 둬야 한다”며 “지금까지 당 내부에서 은밀히 혹은 공공연히 행해졌던 2차 가해에 대해서도 철저한 조사와 책임 있는 조치가 이루어지기를 강력히 요청한다”고 했다.
 
강 전 대변인은 지난 4일 기자회견에서 성 비위 및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을 폭로하고 조국혁신당을 탈당한다고 밝힌 뒤 7일 탈당계를 제출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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