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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뇌물죄로 처벌해야" 50.0%

기사승인 2025.11.05  18: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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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펜앤드마이크
펜앤마이크여론조사, "과방위원장 사퇴해야"도 48.8% 달해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5일 펜앤마이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주)에 의뢰해 3일과 4일 이틀간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이에 대해 물은 결과, 최 의원이 '뇌물죄로 처벌받아야 한다' 50.0%, '돌려줬으니 문제없다' 39.4%로 조사됐다. 그외 '잘 모르겠다' 10.6%였다.
 
세부내역을 보면 우선 지역별로는 여권 텃밭인 호남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처벌받아야 한다'가 높았다. 특히 대구·경북(59.1%)외에도 경기·인천(51.7%), 대전·세종·충남북(53.5%), 부산·울산·경남(50.7%)에서 과반을 기록했다.
 
성별로는 남녀 모두 '처벌받아야 한다'가 높았다. 남성 49.8% vs 39.5%, 여성 50.2% vs 39.3%였다.
 
연령별로는 40대(41.8% vs 50.6%)를 제외한 다른 연령대에서 '처벌받아야 한다'는 응답이 압도했다. 특히 20대 이하(54.1%), 30대(53.5%), 50대(53.0%), 70세 이상(54.7%)에서 과반에 달해 최 의원이 국민의 '역린'을 건드렸단 해석이 가능할 것으로도 보인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에 표를 던지겠다는 응답자의 70.7%가 '축의금을 돌려줬으니 문제없다'고 답한 반면, 국민의힘 후보를 선택하겠다는 응답자의 191.6%가 '처벌해야 한다'고 답했다.
 
한편 최 의원은 기자협회 및 야권으로부터 국회 과방위원장직 사퇴 요구를 받고 있는데, 이에 대한 조사에서도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이 48.8%에 달했다. 반면 '사퇴할 필요 없다'는 38.3%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은 호남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남녀 모두에서, 40대와 50대를 제외한 다른 연령대에서 '사퇴할 필요없다'를 비교적 큰 격차로 앞섰다.
 
이렇듯 최 의원에 대한 국민 여론이 매우 좋지 않음이 펜앤여론조사를 통해 확인된 바, 그가 어떤 식으로든 '결자해지'를 해야 한다는 지적이 더욱 설득력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ARS RDD 전화조사(100%)로 응답률은 전체 3.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성, 연령, 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로 지난해 9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가 부여(림가중)됐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통계 수치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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