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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전 대표 |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한 전 대표는 29일 오후 2시 국회 긴급 기자회견에서 “저를 제명할 수는 있어도 국민을 위한 좋은 정치의 열망은 꺾을 수 없을 것”이라 “기다려달라. 저는 반드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당원 동지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우리가 이 당과 보수의 주인”이라며 “절대 포기하지 말아달라”고도 했다.
이보다 앞선 이날 오전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윤리위원회 원안대로 한 전 대표를 제명했다.
거수로 진행된 표결에서 장 대표를 포함한 최고위 구성원 9인 가운데 7인이 제명안에 찬성했고, 친한계인 우재준 최고위원만 홀로 반대했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의사를 표시하지 않음으로써 기권으로 간주됐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제명 시효는 의결 직후”라며 “한 전 대표에게 통보 절차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고 수위 징계인 제명 처분을 받은 한 전 대표는 향후 5년간 복당할 수 없다. 별도의 복권 조치가 없다면 한 전 대표는 국민의힘 간판으로 6·3 지방선거, 2028년 국회의원 총선거, 2030년 대통령 선거에 입후보할 수 없게 된 셈이다.
당원 게시판 사건은 2024년 11월 한 전 대표 가족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익명 게시판에서 비방했다는 의혹이다.
지난달 한 전 대표는 “가족이 익명 게시판에 윤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한 비판적 사설과 칼럼을 올렸다는 걸 나중에 알게 됐다”며 뒤늦게 인정 했다.
그러나 지난 14일 윤리위원회는 윤리적·정치적 책임이 있다면서 한 전 대표에 대한 제명 결정을 발표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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