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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인스부르크 월드클라이밍 시리즈 서채현 동메달. (제공= 대한산악연맹) |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조좌진)은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서채현이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열린 '2026 인스부르크 월드클라이밍 시리즈'(볼더·리드) 여자 리드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서채현(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서울시청)은 예선과 준결승에서 각각 2위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끝에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특유의 침착한 경기 운영과 뛰어난 집중력을 바탕으로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최종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이번 메달은 남자 볼더 종목에서 이도현이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나온 대한민국 대표팀의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또한 서채현은 올 시즌 리드 종목에서 열린 세 차례 월드클라이밍 시리즈 모두 시상대에 오르며 세계 정상급 선수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서채현은 우장 대회 동메달, 프라하 대회 은메달, 인스부르크 대회 동메달을 획득하며 2026 시즌 리드 종목 전 대회 연속 메달 획득이라는 값진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 여자 리드 종목에서는 서채현이 3위를 기록했으며, 김자인 9위, 김채영 33위, 이수예 47위, 노희주 48위, 김주하 57위로 대회를 마쳤다. 여자 볼더 종목에서는 노희주 21위, 서채현 25위, 오가영 39위를 기록했다.
남자부에서는 볼더 종목에서 이도현이 3위에 올라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천종원 5위, 노현승 27위, 김도현 47위를 기록했다. 리드 종목에서는 이도현 9위, 노현승 16위, 권기범 32위, 신준하 50위, 김도현 61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이도현과 서채현이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며 메달 2개를 수확했다. 대표팀은 올 시즌 월드클라이밍 시리즈를 비롯한 주요 국제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며 국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팀은 오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2026 크라쿠프 월드클라이밍 시리즈'(스피드)와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6 샤모니 월드클라이밍 시리즈'(리드·스피드)에 출전할 예정이며, 상승세를 이어가며 추가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박영우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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