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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금강산’ 작곡가 최영섭 별세

기사승인 2026.06.30  13: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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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영섭. 사진@온라인커뮤니티
한국 가곡의 대표곡 ‘그리운 금강산’을 작곡한 최영섭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97세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29일 유족에 따르면 최영섭은 요양병원에 입원한지 6일만인 이날 오전 노환으로 영면에 들었다.
 
1929년 경기도 강화에서 태어난 최영섭은 평생 한국 음악 발전을 위해 헌신한 원로 음악인이다.
 
특히 고인의 대표작인 ‘그리운 금강산’은 분단의 아픔과 고향을 향한 그리움을 담아낸 한국 가곡의 명작으로 꼽히며 지금까지도 수많은 성악가와 합창단의 레퍼토리로 불리고 있다.
 
이 밖에도 ‘고요한 아침의 나라’, ‘오! 사랑하는 나의 조국’ 등 다수의 작품을 발표해 한국 가곡의 저변을 넓혔다.
 
작품마다 서정적인 선율과 깊은 울림을 담아내며 한국 음악사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고인은 전설적인 포크록 밴드 들국화의 베이시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최성원의 아버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7월 1일 엄수된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박진아 pja@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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