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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가석방 출소, 당분간 신병 치료에 전념할 듯

기사승인 2026.06.30  13: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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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
‘음주 뺑소니’ 등의 혐의로 실형을 산 가수 김호중(35)이 가석방으로 조기 출소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김호중은 30일 오전 10시께 경기 여주 소망교도소에서 나왔다. 그는 다른 출소자들과 함께 교도소 정문으로 약 2년1개월 만에 발을 내딛었다.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은 김호중은 당초 오는 11월24일 만기 출소 예정이었다. 최근 법무부 가석방 심의위원회를 통과해 형기의 약 80%를 채우고 약 5개월 일찍 사회로 나오게 됐다. 출소 후 남은 형기 동안에는 보호관찰을 받는다.
 
김호중은 지난 2024년 5월 서울 강남구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차를 몰다 중앙선을 침범해 택시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사고 직후 소속사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시키고, 도주 후 추가로 술을 마시는 이른바 ‘술타기’ 수법으로 음주운전 측근을 방해해 사회적 공분을 샀다.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실형을 선고받은 후 대법원 상고를 포기하면서 형이 확정됐다.
 
김호중은 지난 4월 공식 팬카페에 보낸 자필 편지를 통해 “잘못은 뼈에 새겨 간직하겠다”면서도 “어떻게든 다시 일어서겠다. 노래하겠다”며 강하게 복귀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소속사 측은 출소 후 당분간 지병이었던 양쪽 발목 수술과 재활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박진아 pja@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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