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진정서 제출하며 '그냥 웃어넘길 일이 아니다' 경고

▲ 사진@김정민미니홈피영상캡처화면

탤런트 김정민이 자신의 이름을 딴 음란 동영상 유포자에 대해 경고했다.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김정민은 8일 미니홈피를 통해 '음란 동영상 원룸에서 김정민 셀카'라는 제목의 셀프 인터뷰 영상을 통해 "드라마 촬영을 하다가 매니저를 통해 영상에 대한 얘기를 들었고, 보기 부끄러운 영상이었지만 내 이름이 걸려있었기 때문에 직접 확인했으나 절대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냥 웃어넘길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경찰서에 가서 진정서를 쓰고 사건처리를 했다. 그 동안 악플도 많고 힘든 일도 많았지만 웃어넘겼는데 이번 일은 그런 일과 다른 것 같아 속상하다."

김정민은 마지막으로 "연예인을 떠나서 저도 여자기 때문에 나도 부끄럽고 안타깝다"며 "어떤 분들은 노이즈 마케팅이니 홍보가 되니 이슈가 되니 말씀하시는데 이것 말고도 재밌는 것이 많다. 홍보를 해주시려면 방송에서 했던 재밌는 얘기나 예쁜 사진을 올려 달라"고 부탁했다.

"최초 유포한 분은 언젠가는 벌을 받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경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