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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부인 송남영 별세,6년간 4개 암 투병 초인적 삶을 살다

기사승인 2017.06.12  22: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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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방송화면
가수 임재범(54)의 부인인 뮤지컬 배우 송남영 씨가 별세했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12일 가요계에 따르면 송남영 씨는 갑상선암이 간과 위로 전이돼 투병 중이던 이날 오후 세상을 떠났다.향년 45세.
 
송남영 씨는 1972년생으로 서울예술대학에서 연극을 전공한 뮤지컬배우로 뮤지컬 ‘명성황후’, ‘페임’, ‘겨울 나그네’, ‘하드록 카페’ 등에 출연했다.
 
송남영 씨는 연기력뿐만 아니라 단아한 외모와 가창력, 연기력을 두루 갖춘 배우로 주목받았다.
 
송남영 씨는 지난 1998년 자신이 출연하는 뮤지컬 '하드록 카페'에서 임재범과 만나 2년간 열애했다. 이후 지난 2001년 2월 11일 결혼,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임재범 아내 고 송남영 씨는 처음에는 갑상선암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암이 하나인 줄 알았는데 암이 4개나 발견됐다.갑상선암, 위암, 간암, 자궁암이었다.
 
과거 임재범은 "제가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다. 제가 먼저 좋아했다"고 밝히며 임재범의 아내이자 뮤지컬 배우 송남영과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하며 애정을 표한 바 있다.
 
임재범은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출연 중이던 2011년 9월 팬카페에 글을 올려 '제 아내 송남영, 암 투병 중에 있어요. 여러분의 기도 부탁드립니다'라고 아내의 투병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그는 "육체의 병보다는 아내가 무척 외롭고 힘들어할 때, 한 여인의 남자로 남편으로 많이 아프고 힘이 든다"고 말해 눈시울을 흘리게 했다.

임재범은 최근 방송 활동을 하지 않고 부인 병간호에 힘쓴 것으로 알려졌다.
 
20년간 방송에 거의 얼굴을 비추지 않았던 그는 아내의 치료비 마련을 위해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오는 14일 오후 12시, 장지는 에덴낙원공원이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박영우 dugsum@nate.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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