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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청도 선로 안전점검 작업자 7명 열차에 치여 2명 사명

기사승인 2025.08.19  15: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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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조대원이 부상자를 옮기고 있다. 사진@청도소방서
경부선 선로에서 구조물 안전 점검을 하던 근로자 7명이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4명은 중상이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19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2분경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에서 구조물(비탈면) 안전점검 현장으로 걸어서 이동하던 작업자 7명이 달려오는 무궁화호 열차에 치였다.
 
이 중 부상자 1명은 코레일 소속이다. 사망자 2명과 다른 부상자 4명은 구조물 안전점검 전문업체(하청) 소속으로 확인됐다. 소방은 다수 사상자 관리 시스템을 가동해 부상자 5명을 안동과 경산 등 가까운 병원으로 옮겼다.
 
이 사고로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나머지 작업자들 중 4명이 중상, 1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열차는 동대구역을 출발해 진주역으로 가던 중이었다. 작업자들은 수해 지역의 경사지 안전 점검을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국토교통부는 철도안전정책관, 철도안전감독관, 철도경찰, 교통안전공단(조사관) 등 초기대응팀을 현장에 급파해 사고 복구지원과 원인조사를 진행 중이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박진아 pja@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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