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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버스 18일 정식 운항

기사승인 2025.09.15  13: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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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버스. 사진@서울시
15일 서울시는 18일 오전 11시 한강버스의 정식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한강버스는 선박을 투입해 마곡·망원·여의도·옥수·압구정·뚝섬·잠실 등 선착장 7곳을 잇는 서울의 새로운 대중교통 수단이다. 총 28.9㎞를 운항한다.
 
여의도선착장. 사진@서울시
한강버스 운항을 위해 투입하는 선박은 12척 모두 친환경 선박이다. 8척은 하이브리드선, 4척은 전기선이다.
 
각 선박에는 경복궁, 남산서울타워, 청계천, 광화문광장 등 서울의 관광 명소 이름을 붙였다. 선내에는 카페테리아도 운영해 커피와 베이글 등 간단한 간식을 즐길 수 있다.
 
요금은 1회 3000원이다. 대중교통인 만큼 지하철·버스와 환승도 가능하다. 5000원을 추가한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면 횟수 제한 없이 탈 수 있다.
 
서울시는 정식 운항 직후에는 평일·주말 모두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7분까지 1시간~1시간 30분 간격으로 하루 14번만 운항한다는 계획이다.
 
한강버스 선내. 사진@서울시
다음 달 10일부터 평일 기준 왕복 30회로 증편 운항한다. 평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운항한다. 마곡·여의도·잠실 등 3곳에만 서는 급행 노선 운항도 이날부터 시작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연말까지 하루 운항 횟수를 48회로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선착장 접근성 개선을 위해 서울시는 일부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하고 선착장 인근에 따릉이 대여소도 설치했다.
 
마곡·잠실·압구정 등 3곳은 선착장과 지하철역을 잇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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