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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버스. 사진@서울시 |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한강버스는 선박을 투입해 마곡·망원·여의도·옥수·압구정·뚝섬·잠실 등 선착장 7곳을 잇는 서울의 새로운 대중교통 수단이다. 총 28.9㎞를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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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선착장. 사진@서울시 |
각 선박에는 경복궁, 남산서울타워, 청계천, 광화문광장 등 서울의 관광 명소 이름을 붙였다. 선내에는 카페테리아도 운영해 커피와 베이글 등 간단한 간식을 즐길 수 있다.
요금은 1회 3000원이다. 대중교통인 만큼 지하철·버스와 환승도 가능하다. 5000원을 추가한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면 횟수 제한 없이 탈 수 있다.
서울시는 정식 운항 직후에는 평일·주말 모두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7분까지 1시간~1시간 30분 간격으로 하루 14번만 운항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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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버스 선내. 사진@서울시 |
서울시 관계자는 “연말까지 하루 운항 횟수를 48회로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선착장 접근성 개선을 위해 서울시는 일부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하고 선착장 인근에 따릉이 대여소도 설치했다.
마곡·잠실·압구정 등 3곳은 선착장과 지하철역을 잇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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