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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내버스파업. 사진@서울시 |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14일 오후 3시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간 임금 및 단체협약 분쟁 해결을 위한 특별조정위원회 2차 사후 조정회의를 열었다.
이달 12일 밤샘 회의를 거쳐 13일 파업에 돌입한 이후 양측의 공식 협상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여전히 타결 전망은 불투명하다.
만약 노사가 이견을 좁히고 파업을 멈추면 오는 15일 첫차부터 서울 시내버스는 정상 운행하게 된다. 반면 노사 의견이 계속해서 대립할 경우 버스 파업은 더 길어질 수 있다.
가장 큰 쟁점은 임금 인상률이다. 지노위는 1차 회의에서 0.5% 인상안을 제시했고 사측은 이를 수용했으나 노조는 3% 인상을 요구하며 거부했다.
임금체계 개편 문제는 사실상 논의에서 제외됐다. 지노위가 이 문제를 추후 논의하자고 제안하자 사측이 이를 받아들였다.
이 밖에도 노조가 요구한 정년 65세 연장(현행 63세)에 대해 사측은 지노위 중재안인 64세를 수용했다.
다만 서울시의 버스 운행실태 점검 폐지 요구에 대해서는 사측이 점검 완화안은 받아들였지만 노조의 '노동 감시' 주장에는 동의하지 않는 입장이다.
서울시는 시내버스 파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하철 운행 확대 및 막차 연장(익일 2시), 전세·마을버스 연계, 시민 안전 강화 등 비상수송대책을 강화해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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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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