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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FA 북중미 월드컵 폐막식. 사진@국제축구연맹(FIFA)홈페이지 |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20일 국제축구연맹(FIFA)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상금 배분안에 따르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은 조별예선에서 탈락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적지 않은 상금을 확보했다.
본선 진출에 따른 지원금 1000만달러와 대회 준비 비용 250만달러, 조별리그 탈락에 따른 성적 상금 900만달러(약 133억원)를 합쳐 총 2150만달러(약 318억원)를 받게 된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정상에 오른 스페인이 역대 월드컵 사상 가장 많은 우승 상금을 받는다.
참가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되면서 총상금 규모도 역대 최대를 기록해 우승국부터 조별리그 탈락팀까지 모두 이전 대회보다 많은 상금을 받게 됐다.
스페인, 역대 최고 상금 924억원…선수 1명 당 약 13억
국제축구연맹(FIFA)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상금 배분안에 따르면 이번 대회 총상금 규모는 7억2700만달러(약 1조746억원)로 월드컵 역사상 최대 규모다.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보다 약 50% 늘어난 수준이며, 본선 참가 48개국 모두 성적에 따라 상금을 배분받는다.
우승한 스페인은 우승 상금 5000만달러(약 739억원)를 받는다. 여기에 본선 진출에 따른 참가 지원금 1000만달러(약 148억원)와 대회 준비 비용 250만달러(약 37억원)가 더해져 총 6250만달러(약 924억원)를 확보했다.
이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국 아르헨티나가 받은 4200만달러보다 800만달러 많은 금액이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국 프랑스의 우승 상금(3800만달러)과 비교하면 증가 폭은 더욱 크다.
스페인축구협회는 우승 상금 5000만달러 가운데 약 45%인 2295만달러(약 340억원)를 선수단 26명에게 배분할 예정이다. 선수 1명이 받는 금액은 약 88만달러(약 13억원)이며, 협회는 이와 별도로 본선 진출 보너스와 우승 인센티브도 지급할 계획이다.
FIFA가 월드컵 상금을 공개하기 시작한 이후 우승 상금은 1982년 스페인 월드컵 이탈리아의 220만달러에서 2026년 5000만달러까지 꾸준히 늘어났다.
준우승한 아르헨티나는 3300만달러(약 487억원)를 받는다. 이는 2022년 준우승팀 프랑스가 받은 3000만달러보다 300만달러 늘어난 금액이다.
3위는 2900만달러(약 428억원), 4위는 2700만달러(약 399억원)를 받으며, 8강 진출팀은 1900만달러(약 281억원), 16강 진출팀은 1500만달러(약 222억원), 17~32위는 1100만달러(약 163억원), 33~48위는 900만달러(약 133억원)의 성적 상금이 지급된다.
한편 미국 대표팀은 16강 진출로 성적 상금 1500만달러를 받아 준비 지원금을 포함해 총 1650만달러를 확보했다. 미국축구협회는 2022년 체결한 단체협약에 따라 월드컵 상금의 80%를 남녀 대표팀 선수들이 공동 배분하고, 나머지 20%는 협회 운영에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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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우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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