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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44%, 직전 조사대비 7%p 하락

기사승인 2026.08.14  11: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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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취임 후 최저치


8월10일 메가프로젝트민관합동제2차점검회의를 주재하는 이재명 대통령. 사진@청와대
[한국갤럽] 부정 평가 이유, 부동산 정책 압도적 1위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4일 한국갤럽이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에게 조사한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에서 ‘잘 하고 있다’는 응답은 44%, ‘못 하고 있다’는 응답은 46%로 조사됐다.
 
긍정 응답률은 직전 조사 대비 7%포인트(p) 하락한 반면, 부정 응답률은 8%p 상승했다.
 
한국갤럽 조사에서 부정률 수치가 긍정률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19%), 경제·민생(15%), 전반적으로 잘한다(8%) 순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30%)이 압도적 1위였고, 이어 경제·민생, 전반적으로 잘못한다(7%) 순이었다.
 
연령별 직무 긍정률은 40대(58%)와 50대(56%)에서 높았고, 20대(30%)와 70대 이상(35%)에서 낮았다.
 
정부의 부동산 세제 개편안이 주택 시장에 미칠 영향을 묻는 질문엔 45%가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답했고, 긍정적 영향이라는 응답은 24%에 그쳤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1%, 국민의힘 25%였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3%p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은 2%p 상승했다. 이어 개혁신당 3%, 조국혁신당 2%, 진보당 1% 순이었다.
 
검사의 보완수사권을 전면 폐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잘된 일’이라는 평가는 27%에 그친 반면, ‘잘못된 일’이란 평가는 50%였다.
 
이번 조사는 RDD 방식을 이용한 전화면접조사(ARS)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9.7%,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였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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