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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경 아나운서 자리이동 토사구팽이 아니라 계약에 의한 것

기사승인 2012.05.16  00: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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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보경 아나운서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배현진 MBC 아나운서가 지난 11일 '뉴스데스크'로 복귀한 가운데 배 아나운서를 대신했던 박보경 프리랜서 아나운서가 한 달 만에 하차해 MBC 자정뉴스 '뉴스24'를 진행하게 됐다.

이에 MBC 노조는 박보경 아나운서가 '뉴스데스크'를 진행하게 됐을 때 어떠한 설명도 하지 않았던 것처럼 갑자기 뉴스에서 사라지게 된 상황도 역시 설명 하지 않는다며 사측을 질타했다.

박소희 MBC 기자도 자신의 트위터에 "올라간 아나운서의 입장발표가 이기심을 포장한 거짓이라는 증거들을 말씀드릴 수도 있지만 제 트친님들께 더 하고 싶은 말은 사측이 소위 전문가라며 고용한 계약직 앵커들이 그들의 복귀와 함께 가차 없이 잘려버렸단 사실"이라며 "사람을 일회용처럼 쓴 것이다"고 비판했다.

MBC측은 MBC 노조들의 주장에 대해 '잘렸다는 표현은 지니치다'는 입장을 밝히며 "애당초 프리랜서로 모집 공고를 냈고 채용했다"며 "또 다른 프로그램에 투입시킬 예정이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도 “프리랜서의 보직이동이 불쌍하면 원인제공을 하지말아야 했다”,“계약원인이 상실되면 원상회복 되는 것”,“프리랜서의 해고가 애처로우면 파업자들은 퇴사하기를”이란 반응을 보였다.

박보경 아나운서는 MBC 사측이 총파업 대체인력으로 채용한 프리랜서 앵커 5명 중 한 명이며 전 EBS 아나운서 전 안동 MBC 아나운서 활동을 했다.

박 아나운서는 4월 9일부터 '뉴스데스크'에 긴급 투입돼 단신과 특파원 리포트를 소개하며 배 아나운서를 대신했다.

MBC는 아나운서들의 파업이 길어지자 박보경 아나운서와 이혜민 전 YTN 기상캐스터, 김원경 전 OBC 아나운서, 유선경 전 채널A 기상캐스터, 정희석 전 KNN아나운서를 프리랜서 앵커로 기용 방송에 투입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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