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35
![]() |
6일 특검조사를 받기위해 출두하는 김건희 여사. 연합뉴스 |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7일 김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소환조사 하루 만이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1시 서울중앙지법에 김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서를 접수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자본시장법 위반), 명태균 무상 여론조사 및 공천개입(정치자금법 위반), 건진법사 청탁(알선수재) 등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가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는 만큼 증거인멸 우려가 크다는 점이 주요 영장 청구 사유로 적시 했다.
특검팀은 입증이 확실하다고 보는 범죄 혐의를 추려 신병을 우선 확보하고 추가 조사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전직 영부인에 대한 구속 시도는 헌정 사상 처음이다. 구속이 이뤄질 경우 전직 대통령 부부가 모두 구속되는 사상 첫 사례가 된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