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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경찰청 |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서울경찰청은 16일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피의자 41세 김동원씨의 신원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해의 중대성, 범행의 잔인성이 인정되고 범행 증거도 충분하며 범죄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지난 3일 관악구 조원동에서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피자가게에서 본사 직원 A씨(49), 인테리어 업자이자 부녀지간인 B씨(60)와 C씨(32) 등 3명에게 주방에 있던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체포 후 이뤄진 피의자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그는 사건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인테리어 관련 시비 중에 3명을 칼로 찔렀다"고 진술했다.
김씨는 12일 경찰에 구속됐으며, 경찰은 조만간 그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박진아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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