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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옹진군 |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옹진군은 지난 5일 중구 연안부두로에 위치한 ‘옹진군민의 집’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옹진군민들은 배편이 부족하고 여차저차 육지로 나와도 안개와 바람과 파도 때문에 섬집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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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옹진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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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옹진군 |
옹진군은 이런 불편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해누리호’, ‘대부고속페리9호’ 등 섬 직항이나 1일생활권을 가능하게 하는 선박의 운항을 시작했고 ‘인천~백령 항로 대형여객선 건조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상교통혁신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시 부족한 부분은 없는 것일까. 옹진군은 옹진을 새롭게 군민을 신나게 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했습니다.
옹진군은 전체 인구 19,718명(8.1.기준) 중 약 60%에 해당하는 12,000여 명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통해 입·출도하고 있으나, 연평균 결항률이 22%에 달해 군민들이 수시로 결항시 육지에 머물 수밖에 없는 불편한 상황이 지속됐다.
이에 인천시와 옹진군은 시비 20억 원, 군비 23억 원 등 총 43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부터 사업에 착수했다. 옛 센트로호텔을 매입하고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1층~지상 6층, 연면적 1,158㎡ 규모의 복합복지시설인 ‘옹진군민의 집’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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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옹진군 |
시설 운영은 민간위탁 방식으로 진행된다. 옹진군민만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96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박진아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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