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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폭염중대경보 발령, 생명과 건강에 심각한 위험이 예상되는 단계

기사승인 2026.08.04  14: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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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서울썸머비치.. 푸른한국닷컴 자료사진
서울 등 수도권에 극한 폭염이 시작됐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의 체감온도가 38도까지 치솟으며, 수도권 곳곳에 올해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졌다.
 
서울은 북부권에도 추가 발령되면서 서울 전역이 폭염중대경보에 놓이게 됐다. 동작구 36.2도, 강남구 36도 등으로 35도를 돌파했다.
 
올해 신설된 '폭염중대경보'는 폭염특보 가운데 가장 높은 단계로 생명과 건강에 심각한 위험이 예상되는 단계다.
 
폭염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 일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이상이거나 일 최고 기온이 39도 이상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수도권을 보면 체감 기온이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경기 양주에서는 38도를 넘었고, 하남과 여주 37.3도, 오산 37도 등 오전부터 펄펄 끓고 있다.
 
오늘부터 수도권 등 한반도 서쪽으로 폭염이 확대된 건 북태평양고기압 중심이 동해 쪽으로 이동한 뒤 오늘부터 동풍이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은 데 따른 것이다.
 
기상청은 오늘도 서울의 낮 최고기온을 38도, 금요일까지 37도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태평양에서 다가오고 있는 13호 태풍 돌핀은 이번 주 후반 일본 오키나와 부근을 지나 중국 쪽으로 향할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며칠째 쌓인 열이 강한 동풍을 타고 더 밀려들면서, 서울 기온은 지난 2018년 역대 최고였던 39.6도를 넘어설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박영우 dugsum@nate.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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