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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최초 로봇 승조원 전투실험 진행

기사승인 2026.07.27  17: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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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군
다양한 상황을 부여해 로봇의 임무 수행 가능성 확인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해군은 지난 23일 해군교육사령부 조함훈련장에서 KAIST와 협업해 휴머노이드 로봇 ‘파이봇(PIBOT)’을 활용한 로봇 승조원 전투실험을 해군 최초로 진행했다.
 
이번 전투실험은 해군이 추진 중인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Navy Sea GHOST’와 연계해 함정 내 로봇 운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험에서 파이봇은 함교 당직사관의 조함 명령을 이해하고 복창한 뒤, 타기를 조작하는 ‘타수’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특히 침로 변경, 악기상, 야간항해 등 실제 항해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부여해 로봇의 임무 수행 가능성을 확인했다.
 
해군과 KAIST는 이번 1단계 전투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명령 입력부터 실행 완료까지의 반응시간, 타기 조작의 적절성 등 데이터를 분석하고, 향후 정박함정 및 실제 해상 운용 실험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해군은 이번 실험을 통해 함정 승조원의 업무 경감과 미래 병역자원 감소에 대비하고,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스마트강군 육성을 위한 로봇 운용 발전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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