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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방부 |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 국방부가 8일(월) 저녁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유엔군 사령부 창설 7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The 75th Anniversary Commemoration of the United Nations Command)'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950년 7월 24일, 6ㆍ25전쟁 발발 직후 한반도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창설된 유엔군사령부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지난 75년간의 노력에 경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국제사회와의 굳건한 연대를 통해 한반도 평화에 기여한다는 의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대한민국이 전쟁의 폐허를 딛고 오늘의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유엔사와 22개국 유엔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덕분”임을 강조하며, “우리는 하나의 유엔 깃발 아래 힘을 모았던 연대의 정신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국제사회와 함께 평화를 지켜가겠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번 기념행사를 계기로 한반도 평화를 향한 협력과 연대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하고, 앞으로도 유엔사 회원국 및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다.
18개 유엔사 회원국은 호주, 벨기에, 캐나다, 콜롬비아, 덴마크, 프랑스, 독일, 그리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뉴질랜드, 노르웨이, 필리핀, 남아공, 태국, 튀르키예, 영국, 미국 및 4개 6·25전쟁 참전국(에티오피아, 인도, 룩셈부르크, 스웨덴)이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권도연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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