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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 |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오 시장은 ‘주민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실 수 있도록, 이곳이 새로운 희망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서울시가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노원구 중계본동 30-3번지 일대 백사마을은 1960년대 도심 개발로 청계천·영등포 등에서 살던 철거민 1천100여명이 불암산 자락에 정착하면서 형성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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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 |
시는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함께 걸림돌로 작용했던 주거보전용지를 공공주택용지로 변경하고, 보정계수 적용, 용도지역 상향 등을 통해 사업성을 대폭 개선했다.
지난 5월, 본격 철거 시작 후 현재까지 70% 정도 철거가 완료되었으며, 올해 12월에 해체 공사를 완료 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백사마을은 최고 35층, 3,178가구 규모로 더 이상 '달동네'가 아니라,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통합의 상징'으로 재탄생 한다. 기존 2천437세대(임대 484세대 포함)에서 741세대를 추가로 확보해 사업성을 개선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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