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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의 마지막 판자촌 '백사마을' 방문..새로운 희망의 터전 만들 것

기사승인 2025.09.09  18: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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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은 9일 오전 서울의 마지막 판자촌으로 불린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을 방문해 철거 상황을 점검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오 시장은 ‘주민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실 수 있도록, 이곳이 새로운 희망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서울시가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노원구 중계본동 30-3번지 일대 백사마을은 1960년대 도심 개발로 청계천·영등포 등에서 살던 철거민 1천100여명이 불암산 자락에 정착하면서 형성된 곳이다.
 
사진@서울시
2009년 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2012년 국내 최초 주거지보전사업으로 추진됐으나, 분양주택과 임대주택 분리 이슈와 열악한 지역 여건으로 인한 낮은 사업성 탓에 16년간 답보 상태였다.
 
시는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함께 걸림돌로 작용했던 주거보전용지를 공공주택용지로 변경하고, 보정계수 적용, 용도지역 상향 등을 통해 사업성을 대폭 개선했다.
 
지난 5월, 본격 철거 시작 후 현재까지 70% 정도 철거가 완료되었으며, 올해 12월에 해체 공사를 완료 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백사마을은 최고 35층, 3,178가구 규모로 더 이상 '달동네'가 아니라,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통합의 상징'으로 재탄생 한다. 기존 2천437세대(임대 484세대 포함)에서 741세대를 추가로 확보해 사업성을 개선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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