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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구 신당9구역' 본격적인 재개발

기사승인 2025.07.24  19: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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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중구 신당9구역' 지역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서울시
그동안 높이 제한과 낮은 사업성 때문에 20여 년간 재개발이 지지부진 하던 곳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24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그 동안 막혀있던 '중구 신당9구역' 지역을 방문 지역민들에게 본격적으로 재개발을 추진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주택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근본적인 해법은 양질의 주택을 속도감 있게 공급하는 것이다”라고 말해 재개발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주택 공급 촉진 방안’을 발표했다. 서울의 재개발 사업 기간이 평균 18.5년에서 13년으로 약 5.5년 단축하고, 보조금 지원 요건을 간소화하며, 정비 절차 전반에 ‘처리기한제’를 도입하는 방식으로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방안은 정비구역 지정(기존 2.5년→2년), 추진위원회 및 조합 설립(3.5년→1년), 사업시행·관리처분인가·이주(8.5년→6년) 등 각 단계별로 걸리는 기간을 줄여 총 5.5년을 단축하는 것이 목표다.
 
24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중구 신당9구역' 지역을 방문 지역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오 시장 옆은 이혜훈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사진@서울시
오 시장이 방문한 '중구 신당9구역'은 남산 고도지구 내 위치한 지역으로, 그동안 높이 제한과 낮은 사업성 때문에 20여 년간 재개발이 지지부진 하던 곳이다.
 
서울시 규제철폐안 3호 '높이 규제지역 공공기여 완화'의 첫 적용지로 선정되면서 고도지구 최고 높이 기준을 28m→45m로 완화하여 층수를 7층→15층으로 높이고, 용적률을 161%→250% 이상으로 대폭 확대해 사업성을 대대적으로 개선하였다.
 
서울시는 지속적인 공급 물량을 확보와 동시에 과감한 규제철폐, 다각도의 인센티브 부여로 사업성 강화하고 속도감 있는 추진으로 주택시장을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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